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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화)

전주시 도서관, 복합문화공간 탈바꿈

 

전주시가 공공도서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책의 도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주시는 5일 전주 전역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공공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 특색 있는 신규 도서관을 확충하며 시민 중심의 도서관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해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닌 문화와 체험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한옥마을도서관과 동문헌책도서관 등 2개 특성화 도서관이 문을 열었고 2023년에는 전주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가 개관했다. 이어 2024년에는 서신도서관 완산도서관 쪽구름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됐으며 지난해에는 에코도서관과 아중호수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고 아중도서관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쳤다.

 

이 가운데 한옥마을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여행자 쉼터로 자리 잡았고 동문헌책도서관은 헌책방거리의 기억을 되살린 공간으로 조성돼 전주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책문화와 결합한 특성화 작은도서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 역시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어린이 청소년 창작 프로그램과 유아 초등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도서관 혁신 성과로 도서관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4년 말 기준 전주시 공공도서관의 대출권수는 146만여 권 이용자 수는 230만 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와 16% 증가했으며 2022년과 비교하면 대출권수는 8.4% 이용자 수는 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만의 선도적인 도서관 정책을 벤치마킹하려는 외부 기관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 이후 전국 1372개 기관에서 2만1729명이 전주를 찾아 도서관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등 선진 사례를 견학하며 전주시 도서관 정책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장병운 기자
 

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