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행복콜 택시’ 운행을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운행을 위해 시는 지난 18일까지 42명의 운행자를 모집, 23일 운행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25일에는 안전·친절 운행 교육 및 계약 체결을 마쳤다.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에서 400m 이상 떨어졌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대중교통 노선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공공형 교통복지 서비스다. 운행지역은 만경읍 등 17개 읍·면·동 158개 마을이며, 총 21대의 택시가 42명의 운수종사자에 의해 격일제로 월~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포함 전일 운행이다. 이용요금은 버스 정류장까지는 100원, 행정복지센터까지는 1,000원이며, 이용자는 행복콜 택시 운행자에게 직접 연락하여 이용 예약할 수 있다. 운행자 연락처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제시청 교통행정과(☎063-540-328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운행자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 운행자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음악회로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팝스 콘서트>가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1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희망과 자유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광복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해 독일 군악의 대표 행진곡인‘Alte Kameraden(옛전우들)’로 힘차게 무대를 시작, 한국 정서를 담은 장일남의‘한국가곡 연곡’이 연주되며 고향과 민족, 삶에 대한 서정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림필하모닉이 직접 기획한 창작곡 세편이 초연되며, ‘지평선 너머로 펼쳐진 그 땅’,‘금빛 들녘에 부는 바람’,‘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희망과 도약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오페라 앙상블‘프리모’가 협연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첼리스트‘진신일’이 무대에 올라‘돌아와요 부산항에’,‘맘마미아 모음곡’을 선보이고, 다양한 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해석해 웅장한 리듬과 에너지 가득한 무대로 장식되어 광복의 감격과 자유의 소중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장면을 만들어 낸다. 관람권 배부는 오는 8월 5일 오전 8시부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