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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4 (토)

순창군 치매안심센터 6억7천만원 투입

 

[전북뉴스] 순창군이 6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매환자 926명을 포함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치료·가족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치매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순창군은 13일 군청에서 올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부터 치료 지원, 가족 돌봄까지 포함한 통합 치매관리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만 60세 이상 군민 약 3천500명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진단·감별검사 등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검진을 진행해 조기 발견과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1월 기준 등록 치매환자는 926명이다.

 

재가 치매환자에게는 인지 교구와 위생용품 등 조호물품을 최대 1년간 지원하고, 월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 치료관리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치매 초기 환자를 위한 쉼터도 주 2~3회 운영해 인지훈련과 음악·미술치료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가족 대상 ‘헤아림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치유농장 체험 등을 통해 정서 지원을 병행한다. 치매극복의 날 행사와 걷기 챌린지, 전통시장 홍보, 치매파트너 양성 등 지역 참여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안심센터 기능을 강화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