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 전북대학교가 남원 폐교 부지를 활용한 글로컬캠퍼스 조성사업 출범을 선언하고 외국인 유학생 250명 규모의 특화 교육과정 운영에 착수했다. 전북대학교는 13일 오후 3시 남원글로컬캠퍼스에서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 출범식’을 열고 캠퍼스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원 글로컬캠퍼스는 폐교 부지를 교육·정주·창업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국·공유재산을 활용해 국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외국인 유학생 전용 캠퍼스로 조성된다. 지역소멸 대응과 글로벌 교육 수요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모델로 제시됐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사업을 기반으로 글로컬커머스학과와 한국어학과, K-엔터테인먼트학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외국인 유학생 250명 규모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남원 글로컬캠퍼스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병운 기자
[전북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3월 신학기 안정적 운영을 위해 25일까지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세움 주간을 운영하고 교직원 공동 협의와 연수 체계를 강화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세움 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과정 세움 주간은 교직원 전체가 참여해 학교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학교 및 학년 단위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협의·확정하는 기간이다. 신규·전입 교직원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교내 탐방과 교직원 간 소통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또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조직·운영, 교과 및 생활지도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실행 가능한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움 주간 이후에는 학년별·업무별 맞춤형 연수를 통해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학교교육과정 설계·운영, 학교자율시간, 5~6학년 교육과정 각론, 1학년 입학 초기 적응활동 등 4개 영역 전문 강사를 양성·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세움 주간은 교직원 간 협의를 통해 학교 교육 방향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전북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4기 학생의회 출범을 앞두고 예비의원 200여 명이 참여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학생 자치 역량 제고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 3~5일과 10~12일 전북학생수련원에서 ‘2026년 제4기 도–지역 예비학생의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4기 전북학생의회와 전주·군산·익산·정읍·완주·무주·장수·부안 등 8개 지역학생의회 간 연계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 학생의원, 협력교사, 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새로운 시작의 떨림이 전북교육을 바꾸는 울림으로’를 슬로건으로 △전북학생의회 이해 △인성 및 학생의원 소양 교육 △전북교육 현안 토론 △민주시민교육 등 학생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의원들이 직접 임시 의장을 선출하고 각 분과위원회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모의 정기회도 진행됐다. 이다인 학생은 “나이가 어려 불안했지만 동갑내기 학생의원을 만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학생의회 활동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라고 말했다. 강태림 학생은 “여러 학생의원들과 소통하고 협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인상 깊었
[전북뉴스]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이 재학생 21명을 미국 워싱턴 D.C.에 파견해 선진 보건의료 현장을 체험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은 12일 전북 전주시에서 ‘미래 간호인재 글로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백지현 학과장을 비롯한 재학생 21명이 미국을 방문해 보건의료 현장과 교육체계, 임상 운영 방식을 체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해외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무대 경험을 확대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전략의 일환이다. 참가 학생들은 존스홉킨스 간호대학과 존스홉킨스 병원, 미국국립보건원(NIH), 이노바(INOVA) 병원 등을 방문해 첨단 의료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견학하고, 미국 간호사의 역할과 근무 환경, 취업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연수 기간 중 전북대 간호대학은 미국 콜럼비아 칼리지(Columbia College)와 국제교류 및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 교류 확대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연수와 국제 협약은 학생들에게 해외 진로
[전북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17개교를 지정하고 사전 연수와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융합교육 확산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2026년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업무 담당자 사전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로 지정된 17개교(초 6개교, 중 6개교, 고 5개교) 업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 교육과정 내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이를 인근 학교로 확산하는 ‘지역 중심 학교’로서의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안착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운영 기조와 방향성도 재확인했다. 참석 교사들은 정규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 학교 자율시간 등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구성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의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선도학교 운영의 핵심을 교사 역량 강화에 두고, 융합교육 수업지원단을 통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 현장 모
[전북 뉴스] 전북대학교 연구팀이 메탄가스를 메탄올로 바꾸는 자연 반응의 단백질 구조와 작동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며 온실가스 저감과 친환경 연료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5일 전북대학교는 이승재 교수 연구팀이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을 활용해 자연계에서 메탄가스를 메탄올로 전환하는 단백질 복합체 구조와 작동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승재 교수는 “이번 성과는 메탄을 활용한 친환경 연료 생산과 인공 촉매 개발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특히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동시에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 효과가 30배 이상 강한 온실가스이지만 연료 등 다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자연계에서는 일부 미생물이 가진 ‘수용성 메탄모노옥시게나제(sMMO)’ 단백질이 메탄을 메탄올로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해당 단백질이 실제 반응 과정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오랫동안 과학계 난제로 남아 있었다. 기존 X-선 결정학 방식은 단백질을 고정된 결정 상태로 분석해야 해 물속에서 실제 작동하는 단백질 움직임을 관찰하
[전북 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중학교 적응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연계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며 학교급 전환 지원에 나섰다. 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중학교에 진학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진로연계교육 자료 ‘나ː로(路) 새ː로(路) 중학교 가는 길’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나ː로(路) 새ː로(路)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 6년의 배움을 돌아보고 새로운 학교급으로 나아가는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자료”라며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진로연계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료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성장을 성찰하며 새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자료는 교사용과 학생용으로 구분 제작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수업과 활동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료집 형태뿐만 아니라 웹진 형태로 제작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했다. 전북교육청은 해당 자료가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하고 자기 이해와 진로 역량을 강화하
전북교육개혁위원회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을 둘러싸고 민주·진보 기준의 모호성과 특정 후보 편향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전북교육개혁위원회는 최근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노병섭 후보와 천호성 후보가 이에 응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개혁위원회는 후보 검증 기준으로 학교 자치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학생과 교직원의 인권 및 행복추구권 보장, 학부모의 학교 운영 참여 확대, 교육 현장 내 노동 차별 해소 등을 제시하고, 자체 일정에 따라 검증 절차를 거쳐 후보를 단일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민주진보 후보의 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부정하지 않는 한 모든 교육감 후보는 민주 후보로 볼 수 있으며, 보편적 교육복지와 인권, 민주적 학교 운영을 지향하는 점에서 현재 출마한 후보들 모두 진보 교육의 가치에 동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특정 후보가 민주·진보 가치를 독점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2022년 전북교육감 선거 당시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 사용이 전북선관위로부터 불가 판정을 받은 전례를 언급하며, 향후 선거 과정에서도 해당 용어 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교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2026년 AI 중점학교 운영에 본격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전북교육청에서 인공지능 기반 교육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2026년 AI 중점학교 81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중점학교는 인공지능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연계해 수업과 평가, 학교 운영의 변화를 이끄는 학교로, 이를 통해 AI 교육의 현장 안착과 학교 간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AI 중점학교는 학교의 운영 여건과 준비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모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선도형 3개교, 중심형 54개교, 문화 확산형 24개교가 선정됐다. 교육청은 운영 역량과 교육과정 연계성, 실행 가능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I 활용 수업을 교육과정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유형별로 차등화된 운영비를 지원하는 한편, AI 활용 수업 설계와 교육과정 재구성,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해 초등학교는 실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의 AI 수업 모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장기 활용 로드맵을 마련하고, 매입 주체를 법인과 비법인사단까지 확대하는 적극적인 폐교 활용 정책을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교육지원청과 폐교 TF팀 의견 수렴, 폐교재산관리활용위원회 심의와 자문을 거쳐 ‘2026년도 폐교재산 활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내 폐교는 3월 1일 기준 총 366개로, 이 가운데 자체활용 34개와 매각 추진 25개 등 현재 관리 중인 폐교는 59개다. 이번 계획은 폐교를 단순히 보존·관리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활용과 매각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북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중앙정부 공모사업을 지자체와 연계해 적극 활용함으로써 폐교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본 방향은 학교 교육활동 공간이나 교육기관 설립 등 자체활용을 우선으로 하되, 매각 시에는 공공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지자체에 우선 매각한다. 지자체의 매입 의사가 없을 경우에는 법인과 비법인사단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입에 참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