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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 (금)

진안군,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진안군이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하는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진안군은 8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진안군에서 처음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고 지난해 말 수립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군은 주민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군 도시계획팀장의 사업 개요와 추진 경과 설명을 시작으로 용역사인 서영엔지니어링의 세부 개발계획 발표와 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며 개발 여건 분석과 대상지 현황, 개발계획안, 향후 추진 일정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안읍 군상리 선거관리위원회 북측에서 목골 방면 일원 7만3867㎡ 부지에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북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총사업비는 36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총 611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임대 100세대와 분양 490세대의 공동주택용지와 21세대 규모의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된다며 준주거시설 용지와 도로 공원 주차장 등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도 함께 확충된다.

 

군은 2023년 12월 전북개발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한 이후 설계용역 착수와 개발계획안 수립 등 단계별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으며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사업 구역 포함 여부와 토지 보상 절차, 향후 주택 분양 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군은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개발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설명회 이후에도 1월 19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의견 청취를 이어갈 예정이며 추가 의견은 군청 건설교통과에 제출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족한 주거 용지를 확보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쾌적한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해 미래 진안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