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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수)

고창군,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초과달성

 

고창군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서 법정 의무 구매율을 초과 달성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전년도 총 구매액 대비 1.13%에 달해, 법정 의무 구매율인 1.1%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 8억4000만원 규모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고창군은 이 기준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제도의 취지를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창군은 우선구매율 제고를 위해 교육과 컨설팅 중심의 체계적인 행정을 추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주관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부서별 구매 가능 품목을 점검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생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구매 확대를 독려했다.

 

행정 내부 시스템을 활용한 관리도 병행됐다. 매주 스마트정책회의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을 공유하고, 부서별 실적을 상시 공개해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구매를 유도했다. 주별 목표액 달성률을 관리하며 연중 지속적인 점검 체계를 유지한 점도 성과로 이어졌다.

 

현장 중심의 홍보와 인식개선 노력도 함께 진행됐다. 고창군은 지난해 두 차례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열어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구매를 넘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책임 의식 확산에도 힘썼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단순한 행정 의무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 상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