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 도하은(우석대),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이예원(동국대)학생이 각각 대학부문을 수상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신문방송사가 주관한 ‘제25회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수상자가 결정돼 지난 7일 전북대학교 총장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 대학 부문에서는 ‘선’을 쓴 도하은(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3학년) 학생이, 고등 부문에는 ‘스팸 메시지’를 선보인 송유빈(대덕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대학 부문에는 ‘무이가 말했다’를 쓴 이예원(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학년) 학생이, 고등 부문에서는 ‘시럽에 잠긴 체리’를 쓴 박빛나(구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전북대학교 총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시 부문 대학부 당선작 ‘선’은 음운적, 조형적 특성을 인간 내면에 접목한 지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시 부문 고등부 수상작 ‘스팸 메시지’는 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부조리한지, 역설적으로 그런 삶이 얼마나 장엄한 가능성의 세계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입제도를 ‘사과 쪼개기’로 은유하면서
전국 국립대학교 전·현직 총장들이 지난 주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에 모여 국립대학의 미래 비전과 공공의 역할을 논의했다. 전북대는 지난 6일과 7일, ‘2025 전국 국립대학교 전현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오봉 총장의 초청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조성환 전 군산대 총장(협의회장), 이수성 前 서울대 총장(前 국무총리), 장혁표 前 부산대 총장(現 청소년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신극범 前 한국교원대 총장 등 전국 국립대 전·현직 총장 15명이 참석해 고등교육의 발전 방향과 국립대의 공공적 역할, 그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대학 비전 등을 논의했다. 전국 국립대학교 전·현직 총장협의회는 민주적 총장 선출제도가 도입된 이후, 고등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 대학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1999년 충남대학교에서 첫 회의를 연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제43차 회의는 26년 전통을 이어 전북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대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를 비롯해, 정부 고등교육 정책 제언, 글로컬 대학 추진전략, 국립대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전북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무주군이 에어로케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사업에 본격 나선다. 무주군은 10일 에어로케이항공(주)과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연특별시 무주의 자연·환경·문화자원을 토대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주) 영업운송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했다. 무주군과 에어로케이항공(주)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업무기획,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항공노선과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수익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자연특별시 무주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새로운 지역경제 활력 모델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를 무대로 유엔이 인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에어로케이항공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 측은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오는 2032년 제35회 올림픽 개최도시이자 오세아니아 최고의 국제스포츠도시로 급부상한 브리즈번시와 국제 스포츠 외교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호주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일대를 방문해 국제스포츠도시로 성장 중인 브리즈번의 인프라 구축 전략과 경기장 운영 시스템을 둘러봤다. 이번 호주 방문 일정은 전주시가 추진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국제스포츠 이벤트 유치 기반 강화 △해외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 확대에 실질적 방향성을 더하는 데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우 시장은 먼저 호주 방문 첫날인 지난 6일에는 브리즈번 시청을 방문해 샌디 랜더스 브리즈번시의장과 면담하고,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준비와 시민 참여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한 우 시장은 브리즈번 최초의 한국계 시의원인 에밀리 김(Emily Kim) 시의원과 전주-브리즈번간 문화·스포츠 교류와 청년 정책, 도시 간 네트워크 협력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세계적인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브리즈번의 사우스뱅크 파크랜드, 브리즈번 컨벤션센터 등 문화관광벨
도내 하수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2주차(10월 12~18일) 전주, 군산, 익산, 임실 등 4개 시·군 공공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매주 하수 시료를 채취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44종의 병원체를 분석하는‘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수행한 결과 줄지 않고 검출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42주차부터 검출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지난해 첫 검출 시점인 47주차(11월 중순)보다 약 5주 빠르다. 또한 호흡기 바이러스 감시에서도 44주차(10월 27일 주간) 기준 인플루엔자 양성률이 16.67%로, 전년 같은 기간 1% 미만에 비해 약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예방접종이 중증화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다. 아울러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장병운기자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이 지역 아동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2024 지역아동센터 성과공유회’를 7일 개최했다. ‘튼튼한 돌봄,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시·군 관계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원단은 올해 추진된 다양한 아동 돌봄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아동센터의 전문성과 돌봄 품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돌봄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어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배움 섹션’에서는 아동 인권과 돌봄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연구 발표와 지역 현장 사례 공유, 정책 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소통 섹션’에서는 도내 종사자들이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고 경험을 나누며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휴식 섹션’에서는 돌봄 종사자들의 재충전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이 병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간의 협력과 교류가 한층 강화되고, 현장의 실천 경험이 정책 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확산되고 있는 공천관리위원장(공관위원장) 내정 소문을 부인했다. 도당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공관위원장이 내정됐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도내 정치권은 이성윤(전주을)의원이 도당 공관위원장으로 낙점됐다는 말들이 돌았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2일 임시전당대회를 열고 내년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의원 후임인 윤준병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신임 윤준병 도당위원장과 이성윤 의원, 박희승(임순남장)의원은 전주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도내 정치권 한 인사는 "이들 전고출신들은 도당위원장 선거전에 모임을 가졌다는 말도 있다"고 말했다. 내년 지선 공관위원장은 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을 사실상 확정하는 자리여서 매우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도당은 “윤준병 도당위원장은 도당의 민주적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결정 기구부터 새롭게 구성하는 단계에 있다”며 “따라서 다가올 지방선거 관련 공천 기구를 구성할 단계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공천 관련 지침이 결정되어 내려오면 해당 지침에 따라 공천 기구 구성 등을 준비할 예정이며 현재는 전혀 논의된 바가
전북특별자치도는 미국 고관세에 맞서는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대책을 가동했다. 전북도는 6일 수출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확대, 시장 다변화, 애로 해소 및 역량강화 등 맞춤형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의 대외 무역정책 강화로 철강·알루미늄에 50%의 고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파생상품과 품목별 관세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2월 신속한 대응을 위해 통상정책 전담 조직을 구성해 △수출기업 특별자금 신설 및 정책자금 확대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 및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 △수출피해 신고센터 운영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수출기업 특별자금 100억 원을 신설했다. 거치기간 연장지원 600억 원과 긴급대환자금 200억 원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세 피해 우려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신흥시장 개척 등 시장 다변화를 위해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를 새로 조성했다. 해외전시회 참가 예산도 확대해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한다. 오는 12~13일에는 120여 개 기업과 80여 명의 해외 유망 바이어가 참여하는 ‘2025 JB-FAIR’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신규 판로 발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부안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 ‘부안’ 제3회 정기공연이 7 오후 6시 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색색깔깔 내가 춤추는 세상’으로, 아이들이 내면의 감정을 ‘색’과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현대무용 작품이다. 공연은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며, 각자의 색으로 무대를 물들이는 모습을 담았다. 꿈의 무용단 ‘부안’은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현대무용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조화롭게 소통하는 무용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초등학생 1학년부터 중학생 2학년까지로 구성된 30여명의 단원들은 4월부터 공동의 창작물 제작을 위한 정기교육 38회, 그리고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현장 체험학습 3회를 진행했으며 꿈의 무용단 ‘전주’와 교류하는 워크숍, 부안-전주 합동 공연(전주예술놀이축제), 지역축제 축하 공연(한국동시축제, 부안붉은노을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3번째 공연을 맞이하는 꿈의 무용단 아이들이 대견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무대로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기부했다. 무주군은 6일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 김장용 배추 150포기와 무 100개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지난 3월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입소한 뒤로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이웃들과 나누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귀농의 꿈을 품고 정성으로 키운 만큼 이웃들에게도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운영 중으로, 거주시설과 개인 텃밭, 공동경작지 및 학습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실습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참여한 교육생들은 총 8명으로 3월부터 9개월간 토마토 재배시설과 표고버섯 재배시설, 공동경작지에서의 밭작물 재배 실습, 선도 농가 방문, 토지 관련 법률교육 등 실무 중심의 귀농·귀촌 정착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교육생들의 수확물 기부는 2021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는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제형 가족실습농장이 교육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