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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금)

전북대서 2025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제전


대한민국 대학 혁신을 이끄는 10개 거점국립대학들이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에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5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제전’이 11월 21일 전북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 제전에는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 거점국립대 소속 교원·직원·학생 약 400여 명이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제전은 2016년 전북대에서 첫 개최한 후 10년 만에 다시 전북대에서 열리는 제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큰 공굴리기, 비전탑 쌓기, 파도타기, 단체줄넘기, 미션 계주 등 뉴스포츠 중심의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전북대 응원단과 학생동아리 공연이 이어진 문화행사와 리셉션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바비큐, 경품 추첨 등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양오봉 총장은 “가을 향기가 가득한 전북대에 다시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거점 국립대학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인 여러분이 쏟은 땀방울은 우리나라 대학 발전의 무한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함께 열린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에서는 거점국립대 공동발전 전략, 연구·교육 인프라 개선, 국립대 정책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장병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