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성과 점검 지시는 전북 발전의 전환점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5일 전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실질적 성과와 지역 기여 방안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0일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 이전의 본래 취지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역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으며 국민연금공단 운용 자산을 배분할 때 지역에 있는 운용사에 우선권과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예로 들며 지역 기반 강화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작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시기에 1차 이전이 마무리된 이후 대통령이 직접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성과 점검과 지역 기여 확대를 주문한 첫 사례로 단순 이전을 넘어 성과 중심 정책 재설계를 요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연계 정책을 구체화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국가 전략산업과 연계한 기관 선정과 배치, 지역 기여 실행 전략과 연차별 점검 체계를 국회와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운용사 우대, 공공기관의 지역 기여 계획 의무화, 협력사와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간 협업을 촉진하는 재정 지원 등 제도적 보완과 함께 지역인재 채용과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관련 법 개정도 서두르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북을 제3 금융중심지로 육성해 국민연금과 연계한 자산운용 산업을 키우고, 한국투자공사와 주요 공제회, 농협중앙회 등 핵심 기관을 전북으로 집적해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도 분명히 했다.
전북특별자치도당은 특별한 희생이 있는 곳에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국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기관 이전의 정책 대전환과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반드시 관철해 전북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