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이 유기농업 확산을 이끌 핵심 거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순창군은 5일 순창읍 백산리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유기농업 확산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를 올해 개관 목표로 준비 중이며 최근 전시물 구성과 공간 인테리어,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단순한 판매 시설을 넘어 유기농의 가치와 철학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순창 친환경 농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부지면적 1만3152㎡, 연면적 5221㎡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되고 있으며 대규모 행사와 포럼이 가능한 컨벤션 홀을 비롯해 순창산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유기농 매장과 베이커리, 유기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 홍보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건강식품 체험관, 전문 교육을 위한 유기농 교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전시물 구성과 인테리어 조성을 위해 총 12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공간별로 차별화된 테마를 설정해 방문객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류형 방문을 유도하고 유기농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동시에 추진 중인 관리 운영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 구성과 인력 배치, 수지 분석, 마케팅 전략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특히 학교 텃밭 체험 등 기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순창군 친환경 농업의 위상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며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전국에서 찾는 유기농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