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가 2025년 지역안전지수에서 대부분 분야가 중상위권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안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5년 지역안전지수 결과에서 6개 안전 분야 가운데 5개 분야에서 3등급 이상을 받아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 안전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와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을 지자체 유형별로 상대 평가한 지표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한 지역임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대부분 2024년 통계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전북자치도는 교통사고 3등급, 화재 4등급, 범죄 2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3등급, 감염병 3등급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는 우수 등급인 1~2등급에 포함됐으며, 전체적으로 전국 9개 광역도 가운데 비교적 고른 안전지수를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활안전 분야는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하며 눈에 띄는 개선을 보였다.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구급 출동 건수가 2023년 6,985건에서 2024년 6,864건으로 감소한 점이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화재 분야는 4등급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해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지적됐다.
그동안 전북자치도는 안전지수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안전지수 향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회의, 안전지수와 연계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타 시도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왔다.
도는 앞으로 화재 분야 등 상대적으로 미흡한 영역을 집중 분석해 분야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시군과 유관기관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해 지역안전지수 전반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수준을 높이고, 일상 속 위험 요인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