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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수)

부안군, 출산 산후 조리비 대폭 확대

 

부안군이 출산 가정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 조리비 지원을 최대 130만 원으로 확대한다.

 

부안군보건소는 13일 전북 부안에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해 출산 산후 조리비 지원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최대 13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출산 이후 산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산후 회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연장선”이라는 설명이다.

 

출산 산후 조리비 지원 사업은 2024년부터 시행됐으며, 분만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출생아 1인당 일정 한도 내에서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75명에게 3천8백여만 원이 지원됐고, 올해는 118명에게 6천여만 원이 지급되며 출산 가정의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출생아의 출생신고와 주민등록을 부안군에 두고 출산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군에 거주하는 산모다.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을 비롯해 산후 운동과 마사지, 영양제, 산후관리용품 등 산후조리 전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산후조리 서비스 이용 후 관련 영수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제도 확대에 따라 2025년 출산 산모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기존에 50만 원을 지원받은 산모는 잔여 금액에 대해 최대 80만 원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확대된 지원 금액의 차액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산후 조리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모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필요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