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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5 (목)

전북대, 세계 3대 방산유니콘 ‘쉴드 AI’와 전략적 협력

 

전북대가 글로벌 방산 유니콘 쉴드 AI와 협력해 피지컬 AI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전북대학교는 1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글로벌 방산 유니콘 기업 쉴드 AI와 피지컬 AI 및 방위산업 분야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논의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강은호 장원준 교수 등 첨단방위산업학과 대표단이 쉴드 AI 본사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벌 3대 방산 유니콘 기업이자 K방산 소버린 AI 구축을 지원하는 쉴드 AI와의 협력은 전북대가 주관하는 피지컬 AI 사업과 첨단 방산 AI 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쉴드 AI는 팰런티어와 안두릴 인더스트리즈와 함께 글로벌 3대 방산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는 기업으로, 자율비행과 자율전투를 구현하는 하이브마인드 AI 플랫폼을 통해 AI 파일럿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저가형 수직이착륙 무인기 V BAT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실전 운용을 통해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받았으며, 현재 한국 해군에서도 시범 운용되는 등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또한 쉴드 AI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AI 파일럿 K AIot 개발을 지원하며, 국내 방산 기업들이 독자적인 소버린 AI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전북대 대표단은 쉴드 AI 아시아 담당 선임 디렉터 코너 비어와 하이브마인드 엔지니어링 디렉터 비바브 가네시 등 핵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북대가 주관하는 피지컬 AI 사업에 쉴드 AI의 기술 지원과 실증 경험,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연계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양측은 쉴드 AI가 카네기멜런대와 서던캘리포니아대 등과 공동 추진 중인 AI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전북대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AI 전문 교육과정 신설과 학생 인턴십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전북대 방위산업 분야 인재들이 글로벌 방산 AI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대와 쉴드 AI는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더욱 구체화해 조만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피지컬 AI 기술 협력과 방산 AI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대는 이번 협력이 지역 기반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