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조지훈 시장 예비후보 세계 여성의 날 성평등 정책 발표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성평등 전주 공약 제시

[전북뉴스]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조지훈 예비후보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존중받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18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여성의 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주시 차원의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세계 여성의 날을 “열악한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던 여성들이 노조의 자유와 참정권을 외치며 저항한 역사를 기리는 날”로 규정하고, 생존권과 투표권을 요구했던 ‘빵과 장미의 투쟁’ 정신을 전주시 성평등 정책으로 기념하고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성평등이 과거보다 진전됐지만 여전히 구조적인 차별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성별 임금 격차 문제를 언급했다. 조 예비후보는 글로벌 컨설팅사 PwC가 발표한 ‘여성 고용환경 지수’를 인용해 “대한민국이 OECD 33개국 중 32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세계가 감탄한 K-민주주의의 위상에 비해 K-성평등의 현실은 여전히 뒤처져 있다”고 진단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러한 성별 격차와 차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성평등 정책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여성가족부를 성평등 가족부로 확대 개편해 성평등 정책을 재설계하고 있는 정부 정책 흐름에 맞춰 전주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성평등 관련 전문 행정 도입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 제정 및 ‘성평등 임금 공시제’ 도입 ▲여성 경제·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주형 ‘여성벤처 펀드’ 조성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한 ‘원스톱·연속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성평등 문제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포함한 전주시민 전체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모든 문제는 결국 시민의 삶의 변화로 완성되지만 행정은 그 변화를 알리고 만들어내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