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0.6℃맑음
  • 강릉 4.5℃맑음
  • 서울 3.2℃맑음
  • 대전 2.5℃맑음
  • 대구 4.3℃맑음
  • 울산 4.7℃맑음
  • 광주 4.1℃맑음
  • 부산 6.9℃맑음
  • 고창 1.1℃맑음
  • 제주 6.3℃맑음
  • 강화 0.6℃맑음
  • 보은 0.2℃맑음
  • 금산 1.7℃맑음
  • 강진군 1.9℃맑음
  • 경주시 0.8℃맑음
  • 거제 3.3℃맑음
기상청 제공

2026.03.12 (목)

나인권 김제시장 예비후보 “김제‧전주 통합 추진 촉구 성명 즉각 철회해야”


나인권 “시민 의견수렴 없는 김제시의회 통합 촉구 성명은 시민 무시”
나인권 “김제‧전주 통합 문제, 8만 시민 의견수렴 없는 결정 안돼”

 

 

[전북뉴스] 김제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나인권 예비후보가 김제시의회의 김제‧전주 통합 추진 촉구 성명에 대해 시민 의견수렴 없는 일방적 결정이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나인권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6‧3 지방선거가 채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임기 말 김제시의회가 벼락치기 김제‧전주 통합 추진 촉구 성명을 발표해 8만 김제시민에게 큰 혼란과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김제시의회가 명분으로 내세운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통합을 열망하는 지역 여론’의 근거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시민 의견수렴 절차는 단 한 번도 없었고 민주주의의 기본인 절차적 정당성 또한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에서 김제시의회가 통합 추진 촉구 성명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명백한 시민 무시이자 월권적 행위”라며 “임기 말 의회가 김제시민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하려는 듯한 행위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또한 나 예비후보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향해 “김제시의회 성명 발표를 사전에 인지하고 동의한 것인지, 아니면 책임을 회피하며 침묵하고 있는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김제시의 공식 입장을 시민에게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김제는 지난 30년 동안 시민 참여와 주민자치로 지방자치를 발전시켜 왔지만 이번 김제시의회 성명은 이러한 시민 주권의 역사를 정면으로 무시한 결정”이라며 “김제‧전주 통합 문제는 일부 정치인의 정치적 계산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8만 시민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판단해야 할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나 예비후보는 “100여 일 후 새로운 제10대 김제시의회가 구성되는 만큼 새 의회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통합 문제를 판단하는 것이 최소한의 민주적 절차”라며 “김제시의회는 통합 추진 촉구 성명을 즉각 철회하고 시민 의견을 묻지 않은 채 김제의 미래를 좌우하려 한 것에 대해 8만 김제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