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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 (목)

부안 해상풍력 이익공유 모델 수립… 군민 ‘바람소득’ 기반 마련


서남권 해상풍력 400MW 시범사업 기준 이익공유 기초모델 마련
2030년 상업운전 대비…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 추진

 

 

[전북뉴스] 부안군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따른 지역 이익을 군민에게 환원하기 위한 이익공유 모델 마련에 나섰다.

 

부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해상풍력 이익공유 기초모델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 이익공유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고정가격 경쟁입찰에서 선정된 400MW 규모 시범사업을 기준으로 분석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사례 분석을 비롯해 주민 참여 이해관계자 범위 설정과 이익공유 기초모델 분석 결과에 대한 용역사의 보고가 이뤄졌다.

 

또 2030년 이후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이 상업 운전을 시작할 경우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군민에게 공정하게 환원하기 위한 이익공유 모델 설계와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실행 방안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점검했다.

 

부안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정과 발전사업자 협의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추진하고 전 군민 바람소득 실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이 요구되는 가운데 부안의 풍부한 바람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부안을 이끌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