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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토)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고창군은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는 2018년 무장읍성 군기고 발굴조사를 하면서 총 11점이 발견되었다. 비격진천뢰는 조선 최초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며 살상력이 놓아 임진왜란 때 큰 역할을 했으며 과학기술 자료 연구로 활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무장읍성에서 출토된 비격진천뢰는 뚜껑까지 있는 완형 1점이 발굴되어 비격진천뢰의 구성원리를 알 수 있게 한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를 갖고 있다. 설계 및 제작 기법을 구체적으로 규명하는데 기여했고, 기존 문헌과 유물의 한계를 넘어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하였다.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의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은 고창군에서 2025년 3월 신청하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서류검토, 서류심사, 현장조사, 종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등록되었다. ‘비격진천뢰’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됨에 따라 국립중앙과학관의 유물 보존 관련 지원과 순회 전시 및 스토리텔링 개발 활용 등을 위해 홍보도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고창군수는 “이번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을 통해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가 과학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자료임을 알게 됐다”며 “그동안 ‘무장읍성 비격진천뢰의 학술적 가치 규명과 보존‧활용을 위해 국가유산 지정 추진 용역을 했으며, 올해 국가유산청에 보물 승격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장병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