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
전주시는 26일 건강 악화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지원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올해도 이어가 지역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는 병원 이동부터 접수와 진료, 수납, 약국 이용,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 건수가 7천200건에 달하며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돌봄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25년 7월 ‘병원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해당 조례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서비스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가운데 병원 동행이 필요한 경우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할 경우 최소 2일 전 전담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1일 최대 3시간, 주 1회 한도로 가능하며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초연금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3시간 기준 3만 원의 이용료가 발생하며,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원칙이다.
전주시는 2023년 7월 병원동행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24년 수행기관을 1곳 추가했으며, 전주지역자활센터와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어르신 의료 돌봄 강화를 위해 운영 내실화를 이어갈 방침이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