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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6 (월)

새해,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주시가 2026년부터 출생축하금 지급과 세제 지원 확대 등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변화를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30일 전주시청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담은 ‘2026년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 새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출생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출산·양육 가정의 주택 구입 시 취득세를 최대 500만 원까지 감면하는 한시 제도도 오는 2028년 12월까지 연장된다.

 

이와 함께 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과 인후반촌 어울림센터, 팔복동 신복방앗간 개관을 통해 생활밀착형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산하 기관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모아-JOB’ 운영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취업을 지원한다.

 

이번 책자에는 전주시 정책뿐만 아니라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책 가운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행정·세제 △청년·가족·보육 △보건·복지·환경 △경제·문화·관광 △국토·교통·안전 △농림·축산·식품 등 6개 분야 6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행정·세제 분야에서는 교통유발부담금과 이행강제금 경감 대상을 확대하고,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5년간 50% 감면하는 한편 3년 내 신축 건축물의 취득세도 최대 50% 감면해 빈집 정비를 촉진한다.

 

청년·보육·가족 분야에서는 청년인재 DB인 ‘청춘전집’을 신설하고 청년참여 예산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250%까지 넓히고, 100인 미만 중소기업 재직 남성의 육아휴직 시 최대 9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아동수당과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확대, 외국인 자녀 보육료 신설 등 보육 지원도 강화된다.

 

보건·복지·환경 분야에서는 HPV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각각 12세 남성 청소년과 14세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남성 난임 시술비와 난임부부 한방 치료비 지원을 신설한다.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대상도 기준중위소득 140% 이내로 확대되며, 보훈수당 인상과 함께 폭염 중대경보와 열대야 주의보 신설, 극한 호우 시 긴급재난문자 발송도 추진된다.

 

경제·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첨단산업과 연구개발 업종으로 투자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탄소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특별 입지보조금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강화한다.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연 3000억 원으로 확대되고,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도 연 15만 원으로 상향된다. 오는 7월에는 수소놀이체험관 개관과 함께 덕진공원까지 확대한 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린다.

 

국토·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성과 불법 주정차 과태료 전자고지 서비스가 전면 시행되며, 기린대로 BRT 구축과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개편, K-패스 모두의 카드 도입으로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석면조사 의무화와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기준도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신축 이전과 농식품바우처 지급 대상 확대,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 추진, 농산물 공동브랜드 ‘전주한옥애뜰’ 출시를 통해 농업 경쟁력과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과 어르신 모두가 살기 좋은 전주를 만들어가겠다”며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