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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3 (금)

전주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 성과 인정받다

 

[전북뉴스] 전주시가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미래문화 콘텐츠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의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12일 전북 전주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제2~4차 법정 문화도시 17곳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 등 전국 3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해 시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고 도시 브랜드 확산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번 평가에서 각 도시의 정책 추진 성과와 실행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전주시는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실감형 콘텐츠를 육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록유산을 AI와 로봇 기술로 재해석한 ‘기억의 붓’, 관객의 소망을 빛의 군집으로 구현한 ‘소원등’, 감정에 반응하는 국악기 ‘소리화답’ 등은 예술성과 기술력을 결합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AI 국악 크로스오버’ 공모전을 통해 국악의 대중적 접근성을 확대했고, ‘미래문화콘텐츠 아카데미’와 ‘만사 OK 프로그램’은 96.6%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기록했다. 미래문화축제 ‘팔복’ 역시 ‘팔복팔경’을 주제로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도시 선정은 전통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전주형 문화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문화 콘텐츠를 고도화해 전주를 미래문화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