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패스 개편 모두의 카드 도입 65세 이상 환급률 30퍼센트 상향
전주 교통복지 강화 청년 노인 다자녀 저소득층 차등 환급 적용

[전북뉴스] 전주시가 K패스 제도를 개편해 65세 이상 환급률을 30퍼센트로 높이고 정액형 모두의 카드를 도입해 일정 금액 초과 시 전액 환급한다.
전주시는 19일 시청에서 연령과 이용금액에 따라 혜택을 차등 적용하는 대중교통 지원제도 K패스를 개편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정액형 모두의 카드 도입이다.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기준액을 초과하면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방식으로, 일반은 5만5000원, 청년·노인·2자녀 가구는 5만 원, 3자녀 이상 가구와 저소득층은 4만 원을 각각 초과할 경우 환급이 적용된다. 시는 통학·출퇴근 등 고빈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본형 K패스도 확대됐다. 65세 이상 노인의 환급률은 기존 20퍼센트에서 30퍼센트로 상향됐다. 환급 방식은 별도 선택 없이 해당 월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시스템이 기본형과 모두의 카드 중 유리한 방식을 자동 적용한다. 전국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사용 가능하다.
K패스는 국민·농협 등 27개 카드사에서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해야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신협·새마을금고 창구에서는 회원가입과 등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취약계층도 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노인일자리 교육 등 행사 현장에서 약 2900명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홍보를 진행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