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현대차 9조 투자 AI·수소 시티 추진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추진… 산업·도시용지 2030년까지 2배 확대

[전북뉴스] 현대차그룹이 9조원을 투자해 새만금에 로봇 제조공장과 AI 데이터센터, 수전해 플랜트를 구축하는 ‘AI 수소 시티’ 조성 계획을 밝히면서 새만금이 미래산업 혁신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전북 군산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계획과 비전을 청취하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새만금이 로봇·AI·수소 산업이 결합된 지산지소형 혁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점검하고, 새만금 기본계획의 추진 방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약 9조원을 투자해 새만금에 로봇 제조공장과 AI 데이터센터, 수전해 플랜트 등을 구축하는 ‘AI 수소 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석 총리는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는 일”이라며 “정부는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력양성과 인프라 구축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으로부터 새만금 기본계획 주요 변경 방향을 보고받고 참석자들과 함께 새만금의 효율적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김의겸 청장은 “새만금 전체 개발면적의 약 80%를 2040년까지 앞당겨 조성하고 산업·도시용지는 공공이 책임지고 2030년까지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오랜 기다림을 거쳐 새만금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때가 왔다”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새만금의 비전과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