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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화)

전북교육청, 관계회복 숙려제 전 학년 확대…관계조정지원단 52명→94명

전북 학교폭력 85% 합의 종결…전북교육청 관계조정지원단 94명 확대 운영
전북교육청 관계중심 생활교육 강화…관계조정지원단 확대해 갈등 해결 지원

 

 

[전북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관계조정지원단’을 확대 운영하며 관계회복 중심의 생활교육 강화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관계조정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2026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관계조정지원단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이나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신속하게 개입해 피·가해 학생 간 관계 회복과 학교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관계회복 숙려제를 올해부터 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관계조정지원단 규모도 지난해 52명에서 올해 94명으로 대폭 늘렸다.

 

관계조정지원단은 상담 전문가와 퇴직 교원·경찰, 학교폭력 관련 활동 경험이 있는 인사를 추천받아 도교육청 주관 조정 전문가 양성 연수를 이수한 사람들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총 151건의 학교폭력 사안을 조정해 이 가운데 127건(85%)을 합의 종결로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교육청은 지원단 확대 운영으로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교 교육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내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교원은 물론 관계조정지원단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조정지원단 확대 운영과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갈등과 상처가 공동체 안에서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