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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2 (화)

차모 보조관 전북도당-도청 근무

민주당, 이 의원-차모 보조관 신속 제명

 

민주당이 주식 차명계좌로 탈당한 이춘섭 의원과 계좌 명의자인 차모 보좌관을 제명했다.

 

민주당은 8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1시간여만에 이춘석 의원과 차모 보조관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민주당 윤리심파원은 선출직 공직자의 의무를 위반하고 금융실명법 위반의 소지가 있어 매우 중대한 비위행위라 판단했다.

 

특히 민주당이 이 의원 뿐 아니라 보좌관 차모씨까지 제명 한 것을 두고 매우 강력한 두고 강력한 조치라는 평가다. 차모 보조관은 전북도당 국장과 전북도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지역 정관계를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주당이 신속하게 두 사람의 제명을 확정한 건 악화된 민심을 수습하고, 야당의 추가 공세를 차단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인다. 이날 국민의힘은 '이춘석'특검법을 발의했고 7일에도 이춘석의원을 비난하는 논평을 3건이나 발표하는 등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힘은 "이춘석 이원의 차명재산도 이번에 허점으로 드러났다"며 "단서가 발견되고 수사가 진행디면 그 수사도 다 같이 진행할 수 있도록 특검법안에 수사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 수사팀을 편성하고, 이춘석 의원의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전담 수사팀에는 변호사와 회계사 등 법률, 자금 추적 전문인력 25 명이 배치됐는데,이 의원이 국정위에서 얻은 미공개 정보를 투자에 이용했는지 그리고 자금 출처와 규모, 참모 보좌관과의 공모 여부 등이 수사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