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전북 익산시장 여론조사에서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26.3%로 선두를 차지했지만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25.9%로 0.4%p밖에 차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최병관 전 전북도행정부지사는 7.8%, 김수흥 전 국회의원 6.9%, 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장 5.9%, 박종완,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3.5%, 박경철 전 익산시장 2.1%순이다. 그 외 다른 인물은 1.0%, 없음은 3.1%, 잘 모름은 4.7%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구비례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 조사(ARS) 방식으로 20~21일 진행됐다. 2025년 8월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로 표집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최대 허용오차 ±3.7%P, 연결 대비 응답 비율은 8.4%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