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전북 장수군수 여론조사에서 최훈식 군수가 40.0%로 장영수 전 군수 29.3%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3~24일 이틀간 장수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은 17.0%로 뒤를 이었다. 박용근 현 전북도의원과 김갑수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은 각각 5.5%, 2.7%의 지지를 얻었다. 그 외 다른 인물은 0.6%, 없음은 2.1%, 모름은 2.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구비례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 조사(ARS) 방식으로 23~24일 진행됐다. 2025년 8월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로 표집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최대 허용오차 ±4.4%P, 연결 대비 응답 비율은 17.1%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