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전북 완주군수 여론조사에서 이돈승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국민소통 특보가 23.8%를 얻어 유희태 군수 23.2%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3~24일 이틀간 장수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국영석 전 완주사랑지킴이운동본부장 12.3%, 서남용 현 완주군의원 11.8%, 송지용 전 전북도의회 의장 7.5%, 박재완 전 전북도의회 의원 5.7%, 김정호 호산공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4.5%, 임상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2.4% 순이다. 그 외 다른 인물 2.5%, 없음 2.6%, 모름 3.7%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구비례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 조사(ARS) 방식으로 23~24일 진행됐다. 2025년 8월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로 표집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최대 허용오차 ±4.4%P, 연결 대비 응답 비율은 11.4%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