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전 고창군수가 조국혁신당 정읍시·고창군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조국혁신당은 민선 7기 고창군수의 지역 현안 해결 경험과 통합, 실질적 개선을 이끌 적임자로 유기상 전 군수를 지역위공동원장에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유 위원장은 “‘3년은 너무 길다’는 목소리를 가장 앞서 내며 윤석열 탄핵을 정조준한 조국혁신당과 함께 제왕적 권력 남용, 사회단체 줄세우기, 편가르기 정치, 주민소통 무시소통 단절, 측근 일감몰아주기 등 폭정 종식을 선언하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고창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위원장은 “특정집단 만이 아닌 모두가 잘사는 지역을 만들겠다”며 “호남정치혁신, 고창혁신, 나아가 나라혁신”을 기치로 군민과 함께 변화에 앞장서고 화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수 재임 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존중한 농민수당제도를 전북에서 가장 먼저 만들며, 농생명산업 교과서 행정을 시행한 농생명 전문가로서, 고창군 실물경제 내수를 뒷받침할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에 환영을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문화·복지 사업을 아우르며 포용 공동체 실현을 강조했다.
한편, 조국혁신당 정읍시·고창군 지역위원회 유기상 공동위원장은 전임 고창군수 등 다양한 행정 경험과 두터운 지역 신뢰를 바탕으로 선제적 변화, 군민 참여 확대, 경제 소득 사각지대 해소 등 주민 맞춤 의제 발굴과 실행을 약속했다. /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