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전북 임실군수 여론조사에서 한득수 임실축협 조합장이 22.7%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았고, 한병락 민주당 도당 부위원장이 17.1%를 차지했다.
26일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4일~25일까지 임실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김진명 전 전북도의원이 16.2%, 한완수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14.4%, 김병이 현 임실군체육회장이 10.8%, 정인준 전 임실산림조합장 7.6% 순이다.
성준후 현 대통령실 행정관 2.0%, 김왕중 현 임실군의원 1.8%, 김종민 전 임실군청 복지환경국장1.4%, 이성재 현 임실군의원 1.4%, 신대용 전 임실군의장 1.3%, 박기봉 전 남원시 부시장 1.3%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구비례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 조사(ARS) 방식으로 24~25일 진행됐다. 2025년 8월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로 표집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최대 허용오차 ±4.4%P, 연결 대비 응답 비율은 25.2%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