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그린스쿨 컵’은 6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 총 133개 팀의 회원 1,200여 명을 비롯해 함께한 가족까지 포함하여 4천여 명이 6년 만에 한데 모여 치러졌다.
그린스쿨 컵 대회는 2019년까지 각 필드의 회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는 대회로 운영해 왔으나 이후 코로나로 인해 인근 지역 필드별로 축소하여 실시했다.
대회는 14개의 특설 필드에서 연령대별 6 vs 6 조별리그를 치러 최다 승점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우승 메달과 우승 패치가 전달됐다.
대회 장소에는 축구뿐만 아니라 타투 스티커, 다트 축구, 슈팅 속도 측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전북현대는 이번 그린스쿨 컵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 회원에게 그린스쿨 전용 바람막이와 장갑을 선물해 축구 축제에 참여하는 기쁨을 더했다.
한편, 그린스쿨은 현재 강습 받는 어린이 회원 외에 700여 명이 등록을 대기 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