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전북 정읍시장 여론조사에서 김민영 전 산림조합장과 이학수 시장이 2%P로 초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6일~27일까지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3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정읍시장 여론조사에서 김민영 전 산림조합장 25.5%, 이학수 현 정읍시장 23.5%, 장기철 전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 12.0%,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9.8%, 이상길 현 정읍시의언 8.5%, 최도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6.3%, 안수용 사단법인 둘레 이사장 5.0% 순이다. 그 외는 3.7%, 없음 5.2%, 모름 0.4%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구비례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 조사(ARS) 방식으로 26~27일 진행됐다. 2025년 8월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로 표집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최대 허용오차 ±4.4%P, 연결 대비 응답 비율은 10.7%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