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전북 김제시장 여론조사에서 정성주 시장이 64.5%를 차지했다.
29일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6일~27일까지 김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2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나인권 현 전북도의회 의원은 21.4%로 나타났다. 그 외 인물 5.4%, 없음 4.0%, 모름 4.7%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1권역(만경읍·죽산면·백산면·부량면·공덕면·청하면·성덕면·진봉면·광활면·요촌동·교월동)에서 정성주 현 시장이 65.7%, 나인권 도의원 21.5%로 나타났으며, 2권역(용지면·백구면·금구면·검산동·봉남면·황산면·금산면·신풍동)에서는 정성주 현 시장이 63.4%, 나인권 도의원 21.4%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구비례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 조사(ARS) 방식으로 26~27일 진행됐다. 2025년 8월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로 표집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최대 허용오차 ±4.3%P, 연결 대비 응답 비율은 11.9%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