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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월)

전북현대 ★★★★★★★★★★

K리그1 조기 우승...지난해 강등 위기서 일군 저력

 

전북현대가 4년만에 K리그1 조기 우승을 차지하며 10번째 가슴에 별을 달았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5 하나은행 K리그1 풀리그 마지막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를 콤파뉴와 티아고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

 

전북은 승점 71점으로 이날 FC안양에 진 김천상무와 격차를 승점 16으로 벌리며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전북은 K리그 2009, 2011, 2014, 2015, 2017, 2018, 2019, 2020, 2021, 2025시즌 우승으로 첫 10번재 우승 대업을 달성했다.

 

특히 전북은 지난해 강등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나 최악의 시즌을 보내이후 2024시즌까지 3연패를 이룬 울산HD로부터 왕좌를 빼앗고 4년만에 우승까지 차지해 축구명가를 이어가게 됐다.

 

포옛감독은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수들의 활약으로 조기우승을 하겠됐다"고 기뻐했다. 주장 박진섭은 "선수 뿐 아니라 감독님, 구단, 팬들이 함께해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해 강등위기에서도 딛고 우승을 하게됐다. 올 시즌 초반 안양전 1-0으로 이긴 경기 이후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