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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화)

나인권 의원, 새만금 K-컬쳐 아레나 구축 적극 나서야

전북도의회 나인권(김제1)의원이 새만금 K-컬쳐 아레나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 의원은 20일 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K-컬처의 위상을 드높일 ‘K-컬처 아레나’는 국가 문화 인프라이자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대규모 문화 복합단지”라고 말했다.

 

그는 “새만금의 가장 큰 강점은 문화 산업 인프라 구축에 최적화된 충분한 부지를 갖추고 있다”며 “대형 공연장뿐만 아니라 첨단 스튜디오, 리허설 및 제작 시설, 대규모 팬 페스티벌 및 전시 행사를 위한 넓은 광장 등 다양한 복합 시설을 한 곳에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국제 K-POP 학교와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 역량을 무대 및 제작 현장에서 직접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라며 “청소년과 청년들은 아레나 현장에서 실질적인 실습 기회를 얻고, 대학과 기업은 이곳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새만금 K-컬처 아레나는 단순 공연장을 넘어 미래 K-컬처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교육-산업 복합 단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새만금에 K-컬처 아레나가 조성된다면, 이는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든든한 발판이자 세계적인 K-컬처 산업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장병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