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3.2℃맑음
  • 강릉 -5.3℃맑음
  • 서울 -9.5℃맑음
  • 대전 -10.2℃맑음
  • 대구 -5.7℃맑음
  • 울산 -6.7℃맑음
  • 광주 -3.9℃맑음
  • 부산 -5.0℃맑음
  • 고창 -7.1℃흐림
  • 제주 5.5℃흐림
  • 강화 -12.1℃맑음
  • 보은 -13.3℃맑음
  • 금산 -11.3℃맑음
  • 강진군 -1.3℃맑음
  • 경주시 -6.3℃맑음
  • 거제 -3.6℃맑음
기상청 제공

2026.01.03 (토)

중앙도서관, 12월 첫 주 ‘책틈 문화살롱’ 연속 강연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설동훈)이 지역민들과 새로운 인문학적 시야를 제공하고 공유하기 위해 12월 2차례에 공개 문화강좌를 마련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에는 「책틈 문화살롱: 전북, 문화로 열다」를 주제로 국내 대표 문학 번역 연구자인 전북대 왕은철 명예교수(영어영문학과)와 전주 지역책방 ‘물결서사’ 대표이자 시인인 임주아 대표가 초대됐다.

 

먼저 왕은철 교수는 12월 2일 ‘번역이란 무엇인가: 환대와 애도의 역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왕 교수는 『연을 쫓는 아이』, 『천 개의 찬란한 태양』 등 50여 권의 영어권 문학 번역서를 국내에 소개해 왔으며, 『트라우마와 문학』, 『환대예찬』 등 주요 저술을 통해 한국 문학·문화 담론을 선도한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번역을 통해 드러나는 윤리와 감정 구조, 문학의 치유적 힘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전주 지역책방 ‘물결서사’ 대표이자 시인인 임주아 작가가 ‘시와 책방, 나의 발랄한 생존기’를 주제로 시 창작 과정과 지역 서점 운영, 독립출판문화 현장에서의 활동 등 지역에서 창작자로 살아가는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임 시인은 지역 문화생태계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젊은 창작자로 주목받고 있다.

 

두 강연 모두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중도라운지 강연장에서 진행되며, 회차별로 100명의 참여자를 사전·현장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장병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