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현대모터스FC가 데이터 기반의 고객 관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케이리그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선도자로 거듭나고 있다.
전북현대는 2025년 구단 역대 케이리그원 최다 홈 관중 기록과 함께 축적된 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와 향후 마케팅 전략을 2025년 12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밝혔다.
구단은 지난 2023년부터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들의 행동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했으며 전북현대 관계자는 팬 데이터를 통한 마케팅 기틀을 마련해 전체 팬 여정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운영 체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전북현대 홈 경기장을 찾은 누적 관중은 총 38만 5,41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온라인 예매 비중이 93퍼센트에 달해 팬들의 디지털 예매 문화가 완전히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 계정을 기반으로 지역 분포를 분석한 결과 전북 거주자가 72퍼센트를 차지했으며 서울과 경기를 포함한 타 지역 관중 비중도 28퍼센트에 달해 전국적인 팬층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방문율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시즌티켓 구매자들은 홈경기 20회 중 평균 13회를 방문하며 65퍼센트라는 높은 충성도를 보였다.
일반 온라인 티켓을 2회 이상 구매한 회원 수 역시 2023년 1만 2,049명에서 올해 1만 7,214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관람의 연속성이 강화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가족 단위 팬층의 증가도 두드러져 성인과 어린이 권종을 함께 구매한 팬 숫자가 2023년 대비 약 68퍼센트 증가한 1만 670명을 기록하며 잠재적 팬층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단 공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가입자 수는 올해에만 약 30퍼센트 증가해 총 12만 1,384명에 도달했으며 신규 가입자 중 35퍼센트가 실제 티켓 구매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북현대는 오는 2026년까지 홈경기장 오프라인 매출 데이터까지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팬들의 모든 활동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고도화된 마케팅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장병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