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이 군민 참여 원탁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2일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군민과 함께 부안의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논의하는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를 바탕으로 군민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의제를 도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과 어르신, 농어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해 부안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나눴다. 행사는 부안 지속가능발전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분야별 원탁 토론과 주요 의제 도출,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와 지역경제의 조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대응,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지역 조성, 탄소중립 실천 방안, 교육과 복지 확대, 건강한 지역공동체 회복 등 부안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원탁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참여자 간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송희복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는 “원탁회의에서 나누는 다양한 의견들이 부안의 내일을 바꾸는 씨앗”이라며 “이 소중한 제안들이 정책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군민의 참여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은 군민들과 함께 논의된 의제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지속가능발전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장병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