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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토)

전주시, ‘함께라서(書)’ 프로젝트 출발

 

전주시가 책을 매개로 상생과 나눔을 실현하는 시민 참여형 독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22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독서 소외계층과 청소년, 일반 시민 누구나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함께라서(書)’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며 전국적인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전주형 복지정책 ‘함께 시리즈’와 더불어 책을 통한 상생경제의 따뜻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됐다.

 

전주시는 그동안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비전을 바탕으로 개방형 창의도서관 조성과 특성화도서관 확대,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과 전주독서대전, 전주책쾌 등 책문화산업 축제를 정착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책의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출판산업 활성화를 위한 책쿵20 사업과 도서관 여행 콘텐츠 확대 등으로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 연말부터 책 드림, 책 나눔, 책 누림의 3대 전략과 8개 과제로 구성된 함께라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시민 참여형 독서 후원을 활성화하는 책 드림 전략에는 ‘서(書)프라이즈’, ‘책 사줄게’, ‘책쿵20+’ 캠페인이 포함돼 시민과 기업, 지역서점, 도서관이 함께하는 도서 후원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또한 책 나눔 전략을 통해 ‘지구 책장’, ‘시민 가치서가’, ‘전주시민서고’ 등을 운영하며 다 읽은 책의 재활용과 지식 공유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 문제 해결과 공동체 가치 실천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책 누림 전략으로는 ‘북스테이 전주’와 ‘전주산책’ 사업을 추진해 책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를 통해 전주형 책기반 도시 산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기록과 출판의 전통을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책의 도시”라며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함께라서 프로젝트가 전주 책 문화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