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의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이 1만1938명으로 확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결과, 농업 분야에서는 고용주 3286명에게 근로자 1만1938명이 배정됐으며, 어업 분야는 고용주 2명에게 근로자 18명이 배정됐다.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전국적으로 10만9100명 수준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와 관계부처 수요 전망, 전문가 연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2025년 배정 인원 9만6000명 대비 14.1% 확대된 규모다.
2026년 배정 인원 10만9100명은 전국 142개 지자체의 약 2만8000여 농·어가에 배정되는 9만4100명과, 공공형 계절근로 및 시범사업, 긴급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예비 탄력분 1만5000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는 8만7375명, 어업 분야는 6725명이며, 예비 탄력분은 공공형 5400명, 시범사업 1000명, 긴급 수요 대비 8600명이다.
한편 2025년에는 전국 142개 지자체에 총 9만5596명이 배정됐으며, 이 중 11월 말 기준 8만617명이 입국해 운영률은 84.3%를 기록했다. 이탈률은 0.5%로, 전년도 1.6%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확대를 통해 농·어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계절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권익 증진,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과 현장 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장병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