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2.8℃맑음
  • 강릉 -5.0℃맑음
  • 서울 -9.5℃맑음
  • 대전 -9.7℃맑음
  • 대구 -5.5℃맑음
  • 울산 -6.1℃맑음
  • 광주 -2.9℃구름많음
  • 부산 -4.4℃맑음
  • 고창 -5.9℃맑음
  • 제주 4.9℃흐림
  • 강화 -11.6℃맑음
  • 보은 -12.6℃맑음
  • 금산 -10.5℃맑음
  • 강진군 -1.0℃맑음
  • 경주시 -6.9℃맑음
  • 거제 -2.9℃맑음
기상청 제공

2026.01.03 (토)

전북현대, 전주덕진공원 '기업동행정원' 조성

 

전북현대가 전주 덕진공원에 구단 정체성을 담은 특별 정원을 조성한다.

 

전북현대모터스FC는 23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사단법인 더숲과 함께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현대는 “전주를 상징하는 덕진공원에 구단의 정체성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정원을 조성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ESG 경영을 도시 정원 정책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색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현대는 내년 전주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춰 덕진공원 내 기업동행정원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전주시는 정원이 들어설 부지를 제공하고, 전북현대와 사단법인 더숲은 파트너로서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정원 조성의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조성될 정원은 전북현대만의 독보적인 구단 정체성과 사회적 공익 가치를 조화롭게 담아낸 특화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해당 정원은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철거되지 않고 상설 운영된다. 이에 따라 덕진공원은 전주를 대표하는 정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참여 기업에는 의미 있는 브랜드 가치와 시민 공감의 기회가 제공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 공간이 돌아가는 상생 구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단이 단순한 스포츠 클럽을 넘어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전달하는 동반자로 자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전북현대는 지난 6월에도 전주한옥마을 내 정원 조성에 참여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