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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토)

전북도·진안군·주민, 양수발전소 유치 한마음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가 전북 에너지 전환의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기원 결의대회에 참석해 진안군과 지역 주민의 강한 유치 의지를 지지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양수발전은 전북의 에너지 전환과 전력 계통 안정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전략적 인프라”라며 “진안군에 양수발전소가 들어설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진안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발전사 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을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양수발전소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가 에너지 정책의 핵심 시설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도지사는 현장을 직접 찾아 축사를 통해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이 추진될 경우 전북의 전력 계통 안정성 강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양수발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안 양수발전소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용량 확보 사업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주양리 일원에 600MW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대규모 전력 저장과 조정이 가능해 전력 수급 안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북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수발전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진안군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높은 주민 수용성이 중앙정부 평가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서 확인한 군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하나 된 염원이 바로 진안양수발전소 유치 성공을 이끌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군민과 함께 유치에 성공하여 진안을 활력 넘치는 생태 건강 치유 도시로 만들고, 지속 가능한 100년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