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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1 (목)

전북 특화 공공임대 공모 3곳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과 양육가구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확보에 성과를 거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지역제안형 공모에서 전북개발공사와 고창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국비 268억 원을 확보했으며, 익산시 황등면 전북개발공사 사업에 209억 원, 고창군 고창읍과 성송면 2개소에 59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청년과 양육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196호가 새롭게 건립된다.

 

특화 공공임대주택 지역제안형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돌봄과 일자리, 커뮤니티 기능을 함께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익산시에는 전북개발공사를 통해 1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이 조성되며, 고창군에는 고창읍 50호와 성송면 46호 등 총 96호가 공급된다. 해당 주택에는 공용회의실과 휴게라운지, 도서관, 공동 작업실이 마련되며,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한 돌봄센터 등 육아 친화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자 가운데 중위소득 150퍼센트 이하의 청년과 만 15세 이하 자녀를 둔 양육가구다. 청년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가 해당되며, 양육가구는 연령 제한이 없다. 임대료는 소득 구간에 따라 시세의 35퍼센트에서 90퍼센트 수준으로 책정되고, 임대 기간은 최대 30년이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지역 수요를 반영한 사업 기획과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공모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번 하반기 추가 선정까지 포함하면 올해에만 총 5개소, 336호의 계층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확정돼 주거비 부담 완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우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전북 주거복지의 성과를 도민에게 알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선정은 전북 주거정책의 방향성과 추진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