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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2 (금)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지난해 첫 10억 원 돌파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이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10억 원을 돌파했다.

 

부안군은 2일 전북 부안군에서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전년 대비 30퍼센트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인 2023년 이후 매년 모금액이 증가해 왔으며 특히 2025년에는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처음으로 10억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둬 제도가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기부 참여 분위기도 뚜렷하게 확대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기부 참여 건수와 참여 인원이 모두 큰 폭으로 늘었고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반복적이고 자발적인 기부로 이어지는 흐름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은 이러한 변화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기부금 운용에 대한 신뢰가 형성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제도라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참여가 자연스럽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군은 기부금 사용처를 명확히 공개하고 환경 보호와 복지 지원 청년 정책 등 주민과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기금을 운영해 온 점이 성과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실제 지역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금사업이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모금액 증가보다 기부자가 신뢰하고 다시 참여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점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선택과 공감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금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