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현대가 김승섭 영입으로 2026시즌 측면 전력 강화를 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는 5일 전주에서 제주SKFC 공격수 김승섭을 영입하며 2026시즌을 향한 선수단 보강의 첫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북현대는 “탄탄한 체격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갖춘 김승섭은 좌우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팀 공격 옵션을 한층 넓혀줄 선수”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김승섭은 2018년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고 2023년 제주로 이적해 K리그1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군 복무 기간이던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김천상무에서 정정용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기량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승섭은 2025시즌 김천상무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전역 후 제주로 복귀해서는 1부 리그 잔류를 결정짓는 득점을 터뜨리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러한 활약은 전북현대가 측면 공격의 파괴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자원으로 주목한 이유다.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 가담 능력도 김승섭의 강점으로 꼽힌다. 전방 압박에 능하고 상황에 따라 윙백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어 정정용 감독의 전술적 선택지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정교한 킥력을 바탕으로 한 슈팅과 크로스 능력은 전북의 공격 전개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 전망이다.
김승섭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 전북현대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며 저를 믿고 다시 불러주신 정정용 감독님과 재회하게 돼 설렌다”며 “2026시즌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전북현대가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입단 절차와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친 김승섭은 스페인 전지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장병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