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본격화…한방 난임 치료 6개월 과정 운영
무주군보건의료원, 난임부부 한방·양방 지원 병행…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전북뉴스] 무주군이 난임 부부를 위한 한방 치료 지원에 나서며 자연임신 가능성 제고와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섰다.
무주군은 25일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 한의학적 방법을 통해 난임을 치료하고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료 과정은 4개월간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침구·뜸 등을 활용한 한방 치료를 진행하고, 이후 2개월간 추적 관찰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총 6개월간 운영된다. 다만 사업 참여자는 치료 시작일로부터 6개월 동안 체외·인공 등 양방 보조생식술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거주 중인 난임부부(사실혼 포함)이며,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최대 18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비 34건을 지원했으며,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4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3천여만 원을 투입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남성 난임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