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헴프산업클러스터 민관협의회를 출범시키며 헴프 기반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육성과 제도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
27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 민관협의회 출범식’에서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헴프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농생명 분야 국가기관과 정부출연기관, 대학·연구소, 산업체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헴프산업 육성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출범식은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메가 샌드박스 1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헴프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과 민관협력 플랫폼 구축, 전문가 의견 수렴을 목표로 했다.
민관협의회는 2026년 1단계로 전문가 30명 규모로 출범한 뒤 2027년 이후 산·학·연·관 100여 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협의회는 규제 개선과 제도 정비 지원, 헴프 기반 산업화·실증·기술개발 플랫폼 구축, 지역 산업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 가속화 역할을 맡는다.
출범식에서는 새만금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 방안도 발표됐다. 클러스터는 새만금 농생명권역 4공구 53ha 부지에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총 3,875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헴프 재배단지와 소재 상품화센터, 산업벤처센터를 구축해 전주기 산업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