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지원을 이어가며 위기청년의 사회 복귀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도는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과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청년과 사회적 관계에서 단절된 고립·은둔청년을 위해 상담과 사례관리, 단계별 회복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은 초기 상담과 밀착 사례관리를 통해 자기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교육·법률·재무 등 분야별 맞춤 서비스를 연계 지원받는다. 이 가운데 13~34세이면서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에게는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립·은둔청년에게는 은둔 정도에 따라 자기이해 상담과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 공동생활가정 등 단계별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해 점진적인 사회 참여와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또 자녀의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위해 가족 동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심리상담과 소통 활동을 병행해 가정 단위의 회복 탄력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도는 시범사업 기간인 2024~2025년 동안 가족돌봄청년 502명에게 자기돌봄비 10억 4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고립·은둔청년 248명에게는 회복 프로그램 3억 2,500만 원을 제공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가족돌봄과 고립이라는 아픔은 청년 개인의 힘만으로 극복하기 어렵다”며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원이 필요한 청년이나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는 도민은 보건복지부 청년ON 누리집 또는 전북특별자치도 청년미래센터를 통해 신청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