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노인복지 2조481억 투입…일자리 8만9천명·통합돌봄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증진 시행계획…소득·돌봄·건강·여가 52개 사업 추진

[전북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노인복지증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2조 481억 원을 투입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전북도청에서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26년 노인복지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노후소득 보장,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여가활동 지원 확대 등 4개 분야 5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노후소득 보장 1조 7,300억 원, 맞춤형 돌봄 2,525억 원, 예방적 건강관리 253억 원, 여가활동 지원 401억 원이 각각 투입되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도는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를 기존 8만 6,714명에서 8만 9,633명으로 확대하고 공익활동 6만 2,991명, 역량활용 2만 1,063명, 공동체사업단 4,014명, 취업지원 1,565명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연금 수급자를 32만 4천 명까지 확대해 소득 하위 70% 이하 어르신에게 최대 34만 9,700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도내 전역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총 118억 원이 투입되는 통합돌봄 사업은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등을 연계한 지역 중심 돌봄체계로 맞춤형 돌봄서비스 3만 7,900명, 응급안전서비스 2만 6천 명,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 180명 등을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 4,000명을 관리하고 치매 예방·조기검진 8만 1천 명, 한의 치매예방사업 430명 등을 추진한다. 또 전북형 노인결핵검진과 노인 자살 예방사업을 강화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의 노인 인구 비율은 2025년 기준 26.61%로 전국 평균 21.21%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일자리, 돌봄, 건강관리, 여가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