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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 (금)

무주군 ‘항공우주산업 특별 전담팀’ 출범…원스톱 행정지원 구축

무주군 항공우주산업 투자지원 전담팀 구성…현대로템 3천억 투자 지원
무주군 현대로템 항공우주 연구단지 유치 후속 행정지원 본격화

 

 

[전북뉴스] 무주군이 항공우주 산업 기반 조성과 대규모 투자 유치 후속 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산업 투자지원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며 행정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무주군은 현대로템㈜이 무주군에 약 3천억 원을 투자해 항공우주 분야 연구·제조·시험·양산 기능을 아우르는 연구단지와 우주 발사체 엔진 제조시설을 조성하기로 함에 따라 ‘항공우주산업 투자지원 특별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노창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 분야 7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투자지원과 산업단지 조성, 도시계획, 인허가, 환경, 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행정지원을 담당하며 민간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인허가 협의, 기반시설 확충, 중앙부처 및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력 대응 등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투자사업은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일원 약 76만330㎡(약 23만 평) 부지에 항공우주 연구단지와 생산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초음속 덕티드 램제트 엔진과 극초음속 이중 램제트 엔진, 우주발사체용 메탄 엔진 등을 생산하는 핵심 거점으로 추진된다.

 

앞서 무주군은 지난 3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현대로템 간 3자 협약(MOU)을 체결하며 투자 유치를 공식화했다. 군은 전체 면적의 78% 이상이 국립공원과 수변 보호구역 등 개발 규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자연환경 보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무주군은 현재 투자 선도지구 공모사업도 준비하고 있으며 민간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반시설 지원과 인근 지역 개발사업을 병행해 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무주군의 행정 역량이 현대로템 무주기지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 기지가 조성돼 지역 산업구조 변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