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주택 ‘남원 피움하우스’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입주자 모집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모집 10일 만에 11세대 모집에 138세대가 접수하여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원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입주 공고문과 유튜브 쇼츠 영상은 조회수 1만 4,000회를 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입주 대상은 남원시에 살거나 입주 후 한 달 안에 전입이 가능한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다. 신청은 8월 14일까지며, 시는 서류와 자격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최종 입주자를 발표한다. 이번 입주자 선정은 선착순이 아닌 정량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령(25점), 거주 기간(25점), 소득 기준(25점), 입주 예정 인원수(25점) 등 총 100점 만점의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된다. 동점자가 발생하면 소득이 낮은 순, 남원 거주 기간이 짧은 순, 연령이 어린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접수 인원이 많더라도 누구나 공정하게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7일에는 ‘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여 신청자와 관심 있는 시민들이 새 단장한 주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공모 사업’이란 1/1,000 수치지형도 갱신 및 제작과 아울러 고정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지자체에서 수립하여 제안하는 경쟁형 공모사업이다. 남원시는 2024년부터 2년 연속으로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역량을 내실 있게 다져왔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착안하여 이번 챌린지 공모를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일원의 산림재해 문제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전략적인 사업계획서를 마련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노력으로 남원시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획력, 실행가능성, 사업계획 적정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고, 이를 통해 확보한 국비는 2026년에 사업이 추진되며 총 20억원을 투입해 수치지형도 제작과 산림재해 통합관리를 위한 고정밀 데이터 구축으로 스마트 산림재해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고